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SM3 전기차와 트위지의 판매가격 내려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2-18 11:0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전기차 가격을 인하한다.

르노삼성차는 18일 준준형 전기차인 2019년형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의 가격을 각각 250만 원, 70만 원씩 인하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 SM3 전기차와 트위지의 판매가격 내려
▲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Z.E.'.

가격 인하에 따른 2019년형 SM3 Z.E.의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 원, RE 트림 3900만 원이다.

르노삼성차는 2019년형 SM3 Z.E.의 내외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새 8인치 스마트 커넥트II 내비게이션도 적용했다.

가격 할인과 함께 100만 원 상당의 사양이 추가돼 모두 350만 원에 이르는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의 화면 크기는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더욱 커졌다.

풀미러링과 멀티터치 스크린 기능이 추가됐으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충전상태 정보와 인근 충전소 위치 및 정보, 주행가능 거리, 에너지 흐름·소비 정보 등 전기차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에는 블랙 베젤 헤드램프와 블랙 루프, 블랙 사이드미러, 다크 크롬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등이 적용됐다. 내관에는 블루 스티치와 블루 스피커 데코 등이 적용돼 친환경성이 강조됐다.

2019년형 SM3 Z.E.의 1회 충전 때 주행가능 거리는 213km이며 배터리 용량은 35.9kWh(킬로와트시)다.

트위지의 판매가격은 인텐스 트림 1430만 원, 카고 트림 1480만 원이다.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소형 크기의 전기차로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mm의 콤팩트한 차체를 지니고 있다.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차를 충전할 수 있으며 완충 때 최소 55㎞에서 최대 8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80㎞/h가량이다.

카고 트림 차량은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에게 8년 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하고 있다. AS 출동 서비스와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