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쎌바이오텍 목표주가 낮아져, 경쟁 심화로 성장률 둔화

구본우 기자 kbw@businesspost.co.kr 2019-02-18 09:0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쎌바이오텍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력사업인 프로바이오틱스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성장률도 둔화될 것으로 전망돼 실적 증가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쎌바이오텍 목표주가 낮아져, 경쟁 심화로 성장률 둔화
▲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프로바이오틱스란 몸 속에 들어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을 뜻한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쎌바이오텍 목표주가를 3만3천 원에서 3만1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쎌바이오텍 주가는 15일 2만7650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손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주력사업인 프로바이오틱스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프로바이오틱스시장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며 “전문의약품 품질 관리기준 승인을 위한 김포 공장 신축에 따라 고정비 등 관련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쎌바이오텍은 2018년 4분기 매출 161억 원, 영업이익 63억 원을 냈다. 2017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72% 증가했다. 

2018년 4분기에 비용 통제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광고선전비가 2017년과 비교해 약 5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판매관리비 비율도 39%로 2017년과 비교해 11%포인트 좋아졌다. 

쎌바이오텍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668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6.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