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 주(18~24일) 날씨가 대체로 맑은 가운데 19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월 셋째 주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다"며 "18일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9일에는 전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17일 예보했다.
▲ 기상청은 "2월 셋째 주 날씨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다"며 "18일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19일에는 전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이라고 17일 예보했다. 사진은 새벽부터 눈이 내린 15일 출근시간 서울 강변북로의 모습.<연합뉴스>
일주일 동안 전국 최저기온은 -7~2도, 최고기온은 5~11도로 평년 기온보다 조금 높겠다.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흐려져 오후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라도와 경상남도 남해안에도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오후에 서해안에서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는 곳에 따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19일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해소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