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1월 가계대출 2천억 순감소,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4년 만에 처음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2-15 17:5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월 말 가계대출 규모가 지난해 12월 말보다 2천억 원 줄었다.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 규제 도입 등의 영향으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가계대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월 가계대출 2천억 순감소,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4년 만에 처음
▲ 서울 송파구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가격을 조정한 시세표가 붙어있다. <연합뉴스>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1월 은행과 보험, 상호금융, 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전체 금융권을 더한 가계대출은 전달보다 2천억 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든 금융권 가계대출이 순감소한 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5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9·13 부동산대책과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DSR)제도 도입 등이 일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1천억 원 늘었지만 지난해 1월의 증가 폭 2조7천억 원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게 줄었다. 전달보다는 4조3천억 원이나 줄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3천억 원이 줄었다. 업권별로는 상호금융이 1조8천억 원, 보험에서도 4천억 원 감소했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에서는 각각 3천억 원, 5천억 원이 증가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2조6천억 원이 늘었지만 기타대출은 1조5천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기타대출 가운데 신용대출이 1조1천억 원 순감소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달 가계대출 잔액의 순감소는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 가계대출 추이는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메모리 부족 올해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이어진다
LG전자 CES 2026서 '가사해방 홈' 구현, "로봇이 아침 준비하고 빨래까지"
현대차그룹 정의선 "AI 역량 내재화 못 하면 생존 어려워, AI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
ESS 배터리 업황 호조가 올해 리튬 공급부족 주도, 가격 상승 이끈다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에 우창표 내정, "로봇시장 새 기준 만든다"
미국 전문가 "트럼프 정책에 기후재난 대처능력 약화, 올해 더 심각해질 것"
현대차그룹 정의선 신년사, "과감하게 방식 바꾸고 틀 깨야 비로소 혁신 실현"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서 더 나은 일상을 선사하는 AI 가전 신제품 전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