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 팀장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
롯데그룹이 모든 계열사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15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롯데콘서트홀에서 ‘2019 팀장 콘퍼런스’를 열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를 비롯한 임원과 모든 계열사의 팀장급 직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팀장 콘퍼런스는 팀을 이끄는 리더를 격려하고 2018년 주요 경영현황과 새해 경영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롯데그룹은 2012년부터 팀장 콘퍼런스를 진행해왔다.
롯데그룹은 이번 팀장 콘퍼런스 주제를 ‘리더 트렌스포메이션 포 디지털&글로벌’로 정했다. 롯데그룹이 추구하는 사업전환을 이루려면 팀장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황 부회장은 “5년 뒤, 10년 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그 세상에서 어떤 회사가 되어있을지 등 미래를 고민하고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실행전략을 세워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팀 리더인 팀장들이 위기의식을 지니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변화해달라”고 말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과 조영제 롯데지주 경영전략실 전무는 롯데의 사회가치 창출 전략, 혁신적 전략 중심의 조직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진성 롯데 미래전략연구소 소장과 전영민 롯데인재개밸원 원장은 중장기 사업환경 전망과 대응방향, 디자인적 사고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