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세계 롯데백화점, 해외백화점과 제휴로 VIP 영업 강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4-13 13:5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이 최상위(VIP)고객을 잡기 위해 해외 백화점과 손을 잡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백화점들은 불황에도 VIP고객 매출이 늘어나자 이들을 잡는 데 더욱 주력하고 있다.

  신세계 롯데백화점, 해외백화점과 제휴로 VIP 영업 강화  
▲ 백화점 VIP고객 전용공간
1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미국 명품 전문백화점 ‘삭스피프스애비뉴‘와 제휴를 맺었다.

삭스피프스애비뉴는 명품 브랜드를 전문으로 하는 고급백화점이다. 식스피프스애비뉴는 미국에서 3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제휴를 통해 해외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VIP고객에게 집중된 마케팅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은 VIP고객이 미국 삭스피프스애비뉴 매장에 방문하면 개인 쇼핑보조와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로 글로벌 백화점으로서 입지를 세우겠다”며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VIP고객들의 충섬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VIP고객을 위한 해외 백화점과 업무협약을 2010년부터 맺어 왔다. 롯데백화점은 미국의 ‘메이시스’등 세계 6개 백화점과 손을 잡고 있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고객수요를 반영한 VIP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충성심이 높은 고객층을 유치해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고객 가운데 VIP는 전체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들의 구매력은 백화점 매출의 15% 정도를 차지한다. 백화점들이 VIP고객 잡기에 열을 올리는 이유다.

백화점들이 요즘 들어 VIP마케팅에 더 집중하는 이유는 불황으로 VIP고객이 전체 매출에 기여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2.7%, 6.5% 줄었지만 VIP고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명품매출은 전년보다 7% 늘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6%, 13.8% 줄었다. 하지만 롯데백화점에서 지난해 1억 원 이상의 명품을 구매한 최상위 고객은 전년보다 13.5%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