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소외계층 상대로 교육 봉사하는 울산 대학생들 지원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2-14 15:1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소외계층 상대로 교육 봉사하는 울산 대학생들 지원
▲ H-점프스쿨 6기 장학샘 발대식 기념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을 돕는 울산 지역 대학생들을 지원한다.

현대차 노사는 14일 울산 동구 현대호텔에서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울산)’ 6기 발대식을 열었다.

김창환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강정구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사회연대실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울산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학습센터 관계자 등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대학생 교사에게 장학금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 강원, 부산 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처음으로 울산이 포함됐다.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6250만 원을 출연해 경쟁률 13대 1을 뚫고 선발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대학생 교사 25명에게 장학금을 250만 원씩 지원한다.

교육봉사단은 하늘아이지역아동센터, 꿈마을지역아동센터 등 울산 5개 교육센터에서 소외계층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학과교육과 진로·고민 상담, 멘토링 등을 한 주에 6시간씩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대학생 교사에게 해외 탐방 기회와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서류전형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더불어민주당, 김범석 쿠팡 청문회 불출석에 "국정조사도 추진"
이재명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발탁, 야당 3선 의원 출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9년 만에 개정 추진, 이행 점검 공시도 강화
이재명 대통령 29일부터 청와대로 출근, 0시부터 봉황기 게양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 조기 출범, 보급 및 기반확충 속도
김범석 쿠팡 고객정보 유출 29일 만에 첫 사과, "재발 방지 위해 전면적 쇄신"
자동차 보험료 5년 만에 인상 유력, 1%대 초중반 인상폭 거론
김범석 국회 '쿠팡 연석 청문회'도 불출석 통보, 동생 김유석도 불출석
롯데케미칼 선제적 석유화학 구조개편, 범용에서 고부가 스페셜티로 전환
'비과세' 배당 남발하는 레드캡투어, 범LG가 구본호·조원희 모자 곳간 쌓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