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기대작 출시 지연된 탓에 작년 실적 대폭 뒷걸음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2-13 16:5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이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대폭 줄었다.

넷마블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12억 원, 영업이익 2416억5100만 원, 순이익 2149억32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 기대작 출시 지연된 탓에 작년 실적 대폭 뒷걸음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52.6%, 순이익은 40.4% 줄었다.

2018년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7573억 원, 2017년 1조3181억 원, 2018년 1조4117억 원으로 해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니지2레볼루션’을 비롯해 ‘마블퓨쳐파이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 등이 북미와 일본시장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 관계자는 “2018년 출시 기대작 대부분이 1년 이상 지연되면서 연간 실적이 영향을 받았다”며 “출시 지연된 기대작들이 올해 2분기부터 출시되는 만큼 2019년은 성과가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MBK 김병주 국감서 "홈플러스 매각 성사만이 살 길" "도와달라", 여당 "그동안 뭐..
국회 과방위 국감 여야 '욕설 문자 공방'으로 파행, 김우영·박정훈 충돌로 수차례 정회
국정자원 장애 시스템 10개 추가 복구, 전체 복구율 41.9%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해명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식품 선방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 외형성장 기대"
코스피 한때 최고치 경신 뒤 356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431원 상승
농심 올해 미국서 실적 역성장 '더딘 걸음', 신동원 2030년 미국 매출 2조 목표 ..
하나금융 비은행 전열 정비, 함영주 계열사 '자생력' '시너지' 기조 다잡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특정 노조 지원 의혹 불거져, 사측 "진위 확인 안 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