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제2기 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 활동을 시작한다.
기술보증기금은 부산시 문현동 본점에서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 개선과 구인난 해소를 위한 제2기 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과 구인난 해소를 위해 부산시 문현동 본점에서 제2기 기보 청년기술평가체험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은 중소기업 일자리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기보 청년 기술평가 체험단은 기술보증기금 직원과 함께 약 3개월 동안 중소기업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 희망자들에게 소개한다.
기업 탐방 과정에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체험기는 기술보증기금 공식 블로그와 체험단 전용 게시판에 소개되며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기술보증기금은 지난해 7월 제1기 체험단을 189명 규모로 운영했고 2019년 1월10일부터 1월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제2기 체험단 단원을 모집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229명의 체험단원이 최종 선발됐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제2기 체험단 운영으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소개하는 약 460건의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자들과 공유하고 우수 중소기업으로 구직자의 유입을 유도할 것”이라며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과 우수 인재 고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본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