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샘 목표주가 높아져, 부엌가구 매출 늘고 수익성도 좋아져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2-12 08:5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핵심사업부인 부엌 유통사업부문의 매출이 늘 것으로 전망되고 원자재 가격이 떨어져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샘 목표주가 높아져, 부엌가구 매출 늘고 수익성도 좋아져
▲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한샘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9만8천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1일 한샘 주가는 7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한샘의 핵심사업부인 부엌 유통사업부가 올해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은 떨어지는 반면 제품 가격은 인상돼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샘은 부엌가구 대리점과 리하우스 제휴점을 리하우스 대리점으로 전환하고 건자재 품목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는 영업전략을 펴고 있다. 이 때문에 부엌 유통사업부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부엌 유통사업 매출은 한샘의 2018년 4분기 매출에서 42.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박 연구원은 또 원자재 가격은 떨어지는 반면 제품 가격은 인상돼 한샘이 올해 매출이 전혀 늘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최대 1천억 원가량 이익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추산했다. 

한샘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920억 원, 영업이익 1090억 원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잠정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7.9%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