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제주도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좋음(0~30㎍/㎥)’ 또는 ‘보통(31~80㎍/㎥)’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온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10일까지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가 이어질 것”이라며 “제주도에서는 9일 아침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것”이라고 8일 예보했다.
중부 내륙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건강 및 농축수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 특히 유의해야 한다.
9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예상 기온은 서울 –8~-1도, 춘천 –11~2도, 강릉 –2~4도, 대전 –6~2도, 광주 –3~3도, 대구 –4~5도, 부산 1~6도, 제주 2~4도 등이다.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고 경북동해안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곳에 따라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8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예상 기온은 서울 –8~1도, 춘천 –11~3도, 강릉 –3~4도, 대전 –8~3도, 광주 –5~6도, 대구 –7~6도, 부산 –2~8도, 제주 1~6도 등이다.
전북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