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대한제강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 철근 수요 탄탄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2-08 09:13: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제강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탄탄한 국내 철근 수요와 일회성 비용의 해소로 2019년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제강 목표주가 높아져, 국내 철근 수요 탄탄해
▲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이사 사장.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대한제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7300원에서 82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대한제강 주가는 6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대한제강은 철근 철스크랩의 스프레드(제품 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 개선과 일회성 비용 해소로 2019년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이익 증가의 방향성을 고려했을 때 대한제강의 주가는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한제강은 원자재인 철스크랩과 합금철을 구매해 가공절차를 거쳐 철근제품을 생산해 판매한다.

2019년 국내 철근 수요는 1천만 톤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1150만 톤과 비교하면 줄어든 것이지만 상당히 안정적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제강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보다 수익성을 늘리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대한제강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50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5%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933.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