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홍영표 "2차 북미 정상회담 실질적 성과 위해 여야 협력해야"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2-07 12:00: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수구냉전적 사고에 사로잡혀 비핵화 없는 종전선언은 안 된다는 식의 사고방식으로는 평화를 끌어낼 수 없다”며 “국회도 항구적 평화 안착을 위해 2차 북미 정상회담 때 여야를 가리지 말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51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영표</a> "2차 북미 정상회담 실질적 성과 위해 여야 협력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 원내대표는 “1차 북미 정상회담이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논의의 출발이라면 2차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회담이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를 실현할 다시없는 기회”라고 바라봤다.

그는 “설 연휴 때 국회를 향한 민심은 차갑게 식었다”며 “국민들은 국회에서 그만 싸우고 민생 챙기기와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라는 질책과 요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 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의제로 미세먼지, 카풀, 사법제도 개혁, 선거제 개편 등을 꼽았다.

홍 원내대표는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개편 논의도 시작돼야 한다”며 “급물살 타는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에 맞춰 초당적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