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가 올라, 애플에 공급 늘려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전망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2-01 17:4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LG이노텍 주가 올라, 애플에 공급 늘려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전망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1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05% 오른 9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이노텍이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공급을 늘려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에 투자심리가 되살아났다.

박원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애플에서 듀얼 카메라 모듈과 싱글 카메라 모듈부문 공급의 점유율을 늘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였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19년 하반기 영업이익 추정치로 2568억 원을 제시했다. 상반기에는 영업손실 19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에 3D센싱 모듈 공급을 늘리고 트리플 카메라를 새로 공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LG이노텍은 애플에 아이폰용 부품을 공급해 실적의 상당 부분을 내기 때문에 애플의 부품 채택 여부에 따라 실적에 영향을 받는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