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 작년 매출 신기록 세워, 주당 2천 원 배당 결정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31 17:3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가 2018년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신세계는 2018년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1819억 원, 영업이익 3970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33.9%, 영업이익은 14.8% 증가했다. 
 
신세계 작년 매출 신기록 세워, 주당 2천 원 배당 결정
▲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2018년 순이익은 2819억 원으로 2017년보다 31.9% 증가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연결 계열회사의 매출이 늘고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2017년보다 실적이 늘어났다”며 "특히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신세계DF가 명동점에서 2조 원 가까이 매출을 올렸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2월에 2018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구체적 실적을 발표한다. 

신세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천 원씩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신세계가 배당금으로 쓰는 돈은 모두 196억7281만4천 원이다. 

신세계는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한다. 주주총회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