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앞줄 왼쪽 3번째)와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 사장(앞줄 왼쪽 4번째),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앞줄 왼쪽 6번째), 우 표 민 뗑 양곤 주지사(앞줄 왼쪽 7번째)가 미얀마 양곤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메이슨 인수식에 참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제과> |
롯데제과가 미얀마 제과회사인 메이슨 인수작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미얀마 제과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제과는 30일 미얀마 양곤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메이슨 인수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인수식에는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 사장, 민명기 롯데제과 대표이사 등과 우 표 민 뗑 양곤 주지사, 이상화 주 미얀마 대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메이슨은 1996년 설립된 미얀마 1위 제과기업이다. 비스킷과 파이, 케이크, 양산빵 등을 주로 생산한다.
메이슨은 공장 3곳과 영업지점 12곳, 물류센터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미얀마 전역에 판매망도 갖추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8년 10월부터 메이슨 지분을 80%를 인수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인수금액은 우리 돈으로 770억여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