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가 30일 오전 롯데마트 잠실점 앞에서 롯데마트 임직원 68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문 대표는 30일 오전 롯데마트 잠실점 앞에서 롯데마트 임직원 68명과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문 대표는 “추운 날씨인데도 함께 참여해준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한 뒤 롯데그룹 52주년을 기념해 52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에 잠시나마 공감해 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캠페인이다. 바구니에 담긴 얼음물을 머리에 뒤집어 쓰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서 이어진다.
롯데그룹은 2018년 7월부터 계열사 별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해왔는데 문 대표가 11번째 주자가 됐다. 문 대표는 9일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로부터 지목받았다.
문 대표는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할 계열사로 롯데글로벌로지스를 지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