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노랑풍선 코스닥 상장 첫날 화려한 신고식, 공모가 대비 70% 올라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1-30 16:4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랑풍선이 코스닥에 화려하게 상장했다. 노랑풍선 주가는 상장 첫 날 공모가의 70% 이상 상승했다.

30일 노랑풍선 주가는 시초가(3만350원)보다 12.52%(3800원) 급등한 3만41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노랑풍선 코스닥 상장 첫날 화려한 신고식, 공모가 대비 70% 올라
▲ 김인중 노랑풍선 대표이사 사장.

공모가 2만 원 기준으로는 70.75%(1만4150원) 올랐다.

노랑풍선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상한가(3만9350원)를 보이기도 했다. 

노랑풍선은 15일과 16일 기관수요예측, 21일과 22일 일반공모청약을 거쳐 3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랑풍선은 여행사 브랜드로서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면서 여행상품 직접판매 기반을 확보했다”며 “여행상품 직접판매 방식이 대리점 수수료를 절감해 높은 수익성을 거두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노랑풍선은 2018년 매출 1070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보다 매출은 27.7%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55.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