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회복 덕에 작년 4분기 실적 늘어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30 14:3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대우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냈다.

포스코대우는 2018년 매출 25조1739억 원, 영업이익 4726억 원을 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11.5%, 영업이익은 17.8% 늘었다.
 
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회복 덕에 작년 4분기 실적 늘어
▲ 김영상 포스코대우 대표이사 사장.

다만 순이익은 1157억 원으로 30.6% 줄었다.

2018년 4분기에 매출 6조2953억 원, 영업이익 1172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9.7% 증가했다.

반면 순손실 224억 원을 봐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4분기에 중국 가스관이 복구되면서 미얀마 가스전 실적이 회복했다. 또 북미와 유럽, 인도 등의 해외 무역법인과 파푸아뉴기니 등의 민자 발전사업에서 호조세가 지속되며 실적이 증가했다.

트레이딩부문에서도 철강 내수사업 확대와 식량 트레이딩 물량 증가,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를 향한 원료 공급 등을 통해 영업이익을 높였다.

포스코대우는 그동안 사업구조가 에너지에 편중돼 있었으나 트레이딩부문 및 해외법인의 이익 신장을 통해 사업구조를 개선했다. 현재 에너지부문과 트레이딩 및 해외법인의 이익 비율은 5대 5 정도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분쟁과 노딜 브렉시트의 현실화 등 높아진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회사가 설립된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며 "미얀마 가스전이 빠르게 판매를 회복해 4분기 하루 평균 생산량이 약 4억 입방피트까지 나아졌고 동절기 중국의 가스 수요 증가도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판매량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스코대우는 올해 미얀마 가스전 2단계 및 추가 가스전 개발,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이딩 확대, LNG터미널과 연계한 민자발전사업으로 이어지는 LNG 종합 벨류체인(가치사슬)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식량사업에서도 흑해산 식량 조달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곡물 터미널 인수를 추진하고 식량 트레이딩 물량을 확대해 연간 500만 톤의 판매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청와대 AI수석 하정우 AMD 리사 수와 회동, 한국 기업과 민관협력 확대 논의
삼성생명·삼성화재 보유 삼성전자 주식 1.5조 규모 매각 결정, 금산법 대응
삼성전자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올해 110조 이상 투자하고 M&A 추진
코스피 국제유가 급등에 5760선 후퇴,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마감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2%대 하락' 고려아연 주가 4%대 내려, 코스닥 에임드바이..
SK텔레콤 보유 앤트로픽 지분가치 1조3762억, 투자수익 10배 이상
이란전쟁 여파 아랑곳없는 건설주의 고공행진, '정부의 미국 투자 수혜' 대우건설 더 가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리온스멧',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성능평가 완수
비트코인 1억443만 원대 하락, 기관투자자 장기 투자 수요는 긍정적
2026년 세계 파운드리 산업 25% 성장 전망, 삼성전자 4~5나노 주문량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