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애경산업, '견미리 팩트' 이을 후속 브랜드 발굴 시급해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1-29 17:1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경산업이 화장품부문에서 '견미리팩트'를 이을 대표 상품을 찾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애경산업은 2018년 화장품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냈는데 화장품 브랜드를 다각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애경산업, '견미리 팩트' 이을 후속 브랜드 발굴 시급해져
▲ 채동석 애경산업 각자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윤규 애경산업 각자대표이사 부사장.

29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대표 화장품 브랜드인 '에이지20s'(에이지투웨니스)를 잇는 신규 화장품 브랜드 론칭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애경산업은 2018년에만 3개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는데 올해도 새 브랜드와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아직까지 올해 새 브랜드를 놓고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면서도 “화장품업계에서 빠르게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이에 발맞추기 위해 새 제품과 브랜드를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부문에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새 아이템 발굴이 절실한 상황에 있다. 

애경산업은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996억 원, 영업이익 768억 원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58% 증가했을 뿐 아니라 연간 최대 실적을 냈다.

애경산업은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이 51%인데 화장품부문에서 에이지투웨니스의 매출 비중은 90%가 넘는다. 이마저도 '견미리팩트'로 불리는 ‘에센스커버팩트’ 상품에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에이지투웨니스는 모델인 배우 견미리씨 관련 논란으로 2018년 12월 홈쇼핑 방송이 중단되기도 했다. 하나의 아이템으로만 화장품부문을 키우기에는 위험성이 따른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애경산업이 2018년 일부 홈쇼핑에서 방송을 중단하는 사건 때문에 시장의 우려가 있었다”며 “올해 1분기 홈쇼핑 판매채널 매출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경산업은 2018년에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후속주자 찾기에 공을 들였으나 아직까지 눈에 띌 만한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애경산업은 2018년에만 더마화장품 브랜드인 '더마에스떼', 남성 화장품 브랜드 '스니키',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 등을 론칭했다.

아직까지 실적에 기여하지는 못했지만 2018년 10월 선보인 더마에스떼는 홈쇼핑 판매채널에서 11월 면세점에도 진출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2018년 말에 출시한 브랜드로 아직까지 매출을 얘기하긴 힘들다”면서도 “꾸준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