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2019-01-29 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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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븐이 가맹점의 수익배분율을 높인 안전투자형 가맹구조를 새로 만들었다.
코리아세븐은 가맹점주의 수익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가맹구조 안전투자형을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
안전투자형 가맹구조는 경영주의 수익 배분율을 기존 40%에서 45%로 5%포인트 높인 것이다. 가맹 계약기간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됐다.
코리아세븐은 신규점 외에도 기존 위탁가맹점 경영주가 현재 계약을 마친 뒤에 본사와 협의해 안전투자형 가맹구조로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코리아세븐은 또 경영주편의연구소도 새로 출범했다.
경영주 편의연구소는 경영주협의회, 우수 경영주, 본사 대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근무환경 편의, 경제적 편의 측면에서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 가맹점의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또 친절, 청결, 상품구색·진열, 선도관리를 중심으로 ‘프레시 푸드 스토어’를 실현하기 위해 친절과 청결부문 우수점포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포상한다.
코리아세븐은 필드코치 전문 직군을 만들고 우수 경영주가 추천하는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대상으로 상시 채용도 진행한다. 이 밖에 ‘청소하고 바꾸고 지속 유지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가맹점 개선 프로젝트 대상도 확대해 운영하고 식품 폐기 지원 규모를 확대하며 카페형 편의점 등도 늘리기로 했다.
코리아세븐은 기존에 운영하던 저수익 점포 해지비용 50% 감면, 우수 경영주의 자녀 채용 우대, 장학금 지급 등 프로그램도 유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