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메리츠화재, 보장성보험 사업비 늘어 작년 순이익 후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28 17:5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리츠화재가 사업비 증가 때문에 2018년 순이익이 줄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순이익 2600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2017년보다 26.8% 줄었다.
 
메리츠화재, 보장성보험 사업비 늘어 작년 순이익 후퇴
▲ 김용범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장기 보장성보험 매출이 늘어나면서 추가상각 등 회계적으로 사업비가 증가해 순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원수보험료)은 7조800억 원, 영업이익은 3530억 원으로 2017년보다 매출은 10.6% 늘었지만 영어이익은 25.6% 감소했다.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은 1226억 원으로 2017년보다 58% 불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8%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주주들에게 주당 820원씩 모두 917억 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2017년과 비교해 주당 배당금(1140원)과 전체 배당금(1245억 원) 모두 줄었다.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23만3184주를 52억 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