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협력사에 23억 전달, 조경목 "행복 파트너십 견고"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1-28 17:2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협력사에 23억 전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78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경목</a> "행복 파트너십 견고"
▲ 28일 SK울산 CLX 하모니홀에서 열린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에서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왼쪽 네번째),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왼쪽 여섯번째), 이정묵 노조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협력기업 구성원들을 위해 23억여 원을 내놨다.

SK이노베이션은 28일 SK울산 CLX 하모니홀에서 ‘2019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모두 23억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광역시 시장과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종철 울산노동고용지청장,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이정목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직원이 기본급의 1%씩을 모아 마련한 23억6천만 원에 회사가 내놓은 23억6천만 원을 더해 모두 47억2천만 원의 상생기금이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은 이렇게 조성된 성금 가운데 절반을 SK이노베이션의 66개 협력기업(SK인천석유화학 제외) 구성원 4431명에게 골고루 전달하기로 했다.

SK인천석유화학에게는 별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한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2017년 9월 임금과 단체협약 협상에서 구성원들의 기본급 1%와 회사의 기부금을 더해 ‘1% 행복나눔기금’을 만들고 절반을 협력사 구성원을 위해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조경목 사장은 “1% 행복나눔기금을 협력기업과 공유하는 만큼 협력기업 구성원과의 행복 파트너십이 더욱 견고해져 회사의 안정적 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미국 정부 '기후재난' 경제적 피해 집계 중단, 산불과 허리케인 대응 어려워져
한화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에도 매출 성장 물음표, 김승모 연임 첫해 복합개발에 사활
KB금융 리딩 수성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실적 확대로 연임 길 닦는다
하나증권 "넷마블 첫 타석 안타, 연간 추정치 상향"
한수원 황주호 "체코 원전 계약 차질 없어, 향후 유럽 수출은 SMR 중심 추진"
하나증권 "CJENM 미디어플랫폼·영화·드라마 등 뭐 하나 건질 게 없다"
씨에스윈드 불안한 풍력시장 속 '깜짝 실적', 방성훈 미국 보조금 변수는 여전히 부담
삼성전기 1분기 호실적에도 '불안', 트럼프 관세에 하반기 MLCC 전망 '흐림'
다시 불붙는 비트코인 랠리,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ETF 유입에 되살아나는 트럼프 기대감
'코스피 5천 가능하다' 이재명, 상법개정은 '필수'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검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