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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유해 발굴사업도 안보리 제재 면제받아 4월부터 시작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1-28 1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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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과 북한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면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외교가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지난주 남북 유해발굴 사업에 관해 유엔 안보리의 제재 면제 결정이 이뤄져 올해 4월부터 유해 발굴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북 유해 발굴사업도 안보리 제재 면제받아 4월부터 시작
▲ 2017년 10월26일 세종시 금남면 야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가 발견돼 정형희 육군 32사단장(가운데)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원이 수습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엔 안보리의 제재 면제에 따라 남북은 세부사항만 조율하면 유해 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장비를 북한에 반출할 수 있다. 

남한과 북한은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9·19 남북군사합의서)에 따라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공동 유해 발굴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슷한 시점에  정부가 제재 면제를 신청했던 북측 구간 도로 공동조사를 위한 장비 반출에 관해서는 아직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안보리는 2018년 말 북한 내 철도 공동조사와 남북 철도 연결, 현대화 착공식 등에 제재 면제를 승인한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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