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국내에 콜롬비아 커피 브랜드인 ‘후안 발데즈’를 독점으로 공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콜롬비아의 커피 유통 전문기업인 ‘프로카페콜’과 손잡고 24일부터 후안 발데즈 커피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의 식자재 및 단체급식 전문 계열사다.
▲ CJ프레시웨이가 국내에서 콜롬피아 커피브랜드인 '후안 발데즈'를 독점으로 공급한다. < CJ프레시웨이 > |
후안 발데즈는 콜롬비아의 커피 농가 조합인 '커피생산자연합회'가 만든 커피 브랜드다.
세계 29개 나라에 진출해 있고 콜롬비아의 프리미엄 커피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후안 발데즈는 콜롬비아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수확한 100% 아라비카 커피 원두로 만들어진다.
CJ프레시웨이는 ‘쿰브레 분쇄 원두커피’, ‘안티오키아 홀빈’, ‘시에라네바다 분쇄 원두커피’, ‘후일라 드립 커피’ 등 모두 4종의 커피를 홈플러스에서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형마트를 통해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후안 발데즈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늘려 좋은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국내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후안 발데즈 4종 커피의 소비자 가격은 각각 △쿰브레 분쇄 원두커피 9900원 △안티오키아 홀빈(Wholebean) 원두커피 2만1900원 △시에라네바다 분쇄 원두커피 1만1900원 △후일라 드립 커피 5900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