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라오스 사반나케트주 깜빠네 빌리지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과 감푼 투파이푸 사반나케트 주 부지사(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이 참석했다. |
KT&G가 동남아시아 라오스에서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학교를 세웠다.
KT&G는 22일 동남아시아 라오스 사반나케트주에서 ‘깜빠네-KT&G 학교’ 건립 준공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감푼 투파이푸 사반나케트주 부지사와 링펑 ?따완 사반나케트주 교육국장,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깜빠네-KT&G 학교는 2018년 6월 착공에 들어간 지 8개월 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10개 교실과 6개의 화장실 규모로 조성됐다.
KT&G는 라오스 정부가 사반나케트주의 교육 인프라 구축을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2018년 ‘상상펀드’에서 2억6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라오스 교육 설 건립부터 컴뷰터와 책상 등 교육기자재 구비에 사용됐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하는 사회공헌기금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임직원들이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놓고 꾸준히 관심을 보여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