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농협금융 경영협약식에서 집행간부들과 경영협약 체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허충회 NH농협금융지주 상무, 최창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지주 상무, 남영수 NH농협금융지주 디지털금융부문장(CDO).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연간 순이익 1조5천억 원 달성의 의지를 다졌다.
NH농협금융지주는 김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금융지주 내 사업별 부문장과 경영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경영협약식에서 “체질 개선과 변화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할 수 있도록 콘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각 부문장들에게 NH농협금융지주의 올해 추진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순이익 1조 5천억 원을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NH농협금융지주의 올해 추진과제는 △고객가치 중심의 사업 재편 △미래 새 성장동력 강화 △자원 배분 최적화 등이다. 고효율 경영체계 정립으로 범농협 수익센터로서 NH농협금융지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속가능 경영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 회장은 조기 사업 추진을 위해 24일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각 자회사 대표이사들과도 경영협약을 맺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