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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7년만에 중형트럭 마이티 신형 내놔

이승용 기자 leesy@businesspost.co.kr 2015-04-02 16: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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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형트럭 ‘올 뉴 마이티’와 미니버스 ‘쏠라티’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이 상용차를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 17년만에 중형트럭 마이티 신형 내놔  
▲ 현대차 올 뉴 마이티
현대차는 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중형트럭 마이티의 3세대 신형모델 올 뉴 마이티와 프리미엄 미니버스 쏠라티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올 뉴 마이티는 1998년 마이티2 출시이후 17년 만에 출시되는 완전변경 신차모델이다.

올 뉴 마이티는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의 실내공간을 늘렸고 차량유리부분을 확대해 운전시야가 좋아졌다.

차체크기는 전장 7020㎜, 전폭 2180㎜, 전고 2360㎜다. 엔진성능은 3.5t 슈퍼캡 기준으로 최고출력이 170마력(ps), 최대토크는 62.0kg·m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고장력강판을 37%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고 제동성능이 좋은 4휠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했다. 언덕길 발진보조장치, 차선이탈경보장치, 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첨단 안전사양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마이티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면서 기존모델 대비 연비를 향상시켰다"며 "신규 2단 터보 차저를 적용해 저속구간에서 토크를 향상시키고 성능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가격은 선택적 촉매환원장치,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의 이유로 기존 모델보다 1천만 원 이상 오른 4천만 원대 후반으로 전망된다.

쏠라티는 현대차가 지난해 9월 독일 하노버 모터쇼에서 공개한 소형 상용차로 엔진 룸의 반 정도가 전면으로 돌출된 세미보닛 타입의 밴이다. 쏠라티는 라틴어로 편안함이라는 뜻이다.

쏠라티는 전장 6195m, 전폭 2038mm, 전고 2700mm의 크기로 스타렉스(12인승)와 카운티 버스(25인승)의 중간급 승합차다. 최고 170마력을 내는 4기통 2.5ℓ CRDi 디젤엔진을 장착했다.

  현대차, 17년만에 중형트럭 마이티 신형 내놔  
▲ 현대차 쏠라티
전체 차체의 75% 이상에 고장력강판을 적용했고,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등이 장착됐다.

트렁크는 양문형으로 최대 270도까지 개폐할 수 있고, 풀도어 방식으로 문을 열 수 있다. 카고형 상용 밴모델의 경우 최대 1.4 톤까지 화물적재가 가능하다.

예상 판매가격은 5천만~6천만 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2020년까지 모두 2조 원을 투자해 현재 6만5천 대 수준인 전주 상용차 공장의 생산 규모를 10만 대로 늘리고 상용차 연구개발과 신차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승용차는 세계 5위 수준으로 성장했지만, 상용차부문 점유율은 2.1%로 세계 10위권을 벗어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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