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7%로 횡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팽팽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1-18 11:4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7%로 횡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팽팽
▲ 1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월3주차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7%로 횡보하고 있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월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7%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내렸다.

‘잘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지난주 조사와 같은 44%로 나타났다. ‘모름·응답 거절’ 등 의견 유보는 10%였다.

한국갤럽은 “긍정률과 부정률의 격차가 3%포인트로 사실상 평가가 비슷한 상태가 한 달여 동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지정당별로 살펴보면 격차가 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77%가, 정의당 지지층은 65%가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바라봤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8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 관계 개선’이 28%로 가장 많았고 ‘최선을 다 하고 열심히 한다’ 9%, ‘서민을 위한 노력과 복지 확대’ 8%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응답자의 49%가 꼽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가장 많았다. ‘대북 관계/친북 성향’이라는 응답이 14%, ‘최저임금 인상’이 5%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0%, 자유한국당 16%, 정의당 8%, 바른미래당 8%, 민주평화당 1% 등으로 대체적으로 변화가 적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05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남미 파견 김 대리도 미국 출장 손 과장도, 대체거래소로 고민 없이 '국장' 투자
'마! 너네 2병은 나 때 1병이야', 끝없이 낮아지는 소주 도수 '변천사'
삼성전자 인도법인 노사 갈등 장기화 조짐, '넥스트 차이나'서 성장곡선 꺾이나
성큼 다가온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민주당 '확장행보' 국힘 '각개약진'
건전성보다 실적과 경영승계 해결사에 무게, 한화생명 여승주 3연임 분위기
대한유화 4년 만에 흑자 전망, 강길순 '배터리 분리막' 세계 1위 굳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거침없는 방산 질주, 러-우 종전에 트럼프 방위비 인상 압박 '겹호재'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게임명 바꾼다, 출시 직전 IP 포기한 속내는
삽도 못 뜬 'GTX B·C 노선' 1년 넘게 공회전, 부동산 호재 기대도 옅어져
'미국 우선주의' 부작용 애플 테슬라 덮쳤다, 트럼프 2기 다국적 기업 타격 확산일로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rlatnals
문재인대통령님 사랑합니다...   (2019-01-18 23:4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