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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주식 매수 신중해야", 파라다이스시티 비용부담 커져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18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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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에 따른 비용 부담이 한결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파라다이스 주식 매수 신중해야", 파라다이스시티 비용부담 커져
▲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파라다이스 목표주가를 2만1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로 유지했다. 

17일 파라다이스 주가는 1만8350원에 장을 마쳤다. 

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가 2019년에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더 많은 영업손실을 보게 될 것”이라며 “파라다이스의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이 일본 파친코회사 세가사미홀딩스와 손잡고 지은 복합리조트다. 카지노뿐 아니라 호텔, 리조트, 컨벤션,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갖추고 있다. 

파라다이스의 2019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 380억 원에서 35억 원으로 낮아졌다.

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매출은 2019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문제는 엔터테인먼트부문”이라며 “리테일, 식당 등의 입점 시점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3~6개월가량 지연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예상보다 더 크게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한 초반에 엔터테인먼트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매출 600억 원, 비용부담 1050억 원일 것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비용 부담이 이보다 더 커질 수 있다고 바라봤다.

파라다이스는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9489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0.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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