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바이오주 혼조, 네이처셀 급등하고 휴젤 엔지켐생명과학 대폭 하락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1-17 17:41: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바이오기업 주가가 엇갈렸다. 

네이처셀 주가는 급등했다.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2상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주 혼조, 네이처셀 급등하고 휴젤 엔지켐생명과학 대폭 하락
▲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

17일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보다 14.95%(1600원) 뛴 1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처셀은 이날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2상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임상3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조인트스템 투여군 환자를 12개월 동안 추적관찰한 결과 19명 가운데 17명(89.5%)에서 골관절염증상지수(WOMAC) 및 통증지수(VAS)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제 개발기업들 주가는 엇갈렸다. 

녹십자셀 주가는 2.52%(1150원) 오른 4만6800원에 장을 끝냈다.

앱클론 주가는 1.52%(550원) 상승한 3만6850원, 녹십자랩셀 주가는 1.32%(550원) 오른 4만2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미팜 주가는 0.67%(150원) 오른 2만2400원, CMG제약 주가는 0.58%(25원) 상승한 43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 주가는 3.07%(2100원) 떨어진 6만6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신라젠 주가는 2.75%(1900원) 내린 6만7100원, 파멥신 주가는 1.8%(1200원) 하락한 6만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넥신 주가는 1.33%(900원) 하락한 6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스코텍 주가는 전날과 같은 2만100원을 유지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도 혼조세를 보였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3.28%(170원) 상승한 5350원에 장을 끝냈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1.29%(500원) 오른 3만9250원, 차바이오텍 주가는 1.27%(250원) 상승한 1만9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안트로젠 주가는 3.18%(1900원) 하락한 5만78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2.52%(1800원) 내린 6만9500원, 메디포스트 주가는 2.09%(1600원) 떨어진 7만5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파미셀 주가는 0.81%(100원) 떨어진 1만2200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3%(100원) 하락한 3만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전날과 같은 3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보톡스기업들은 주가가 떨어졌다.

휴젤 주가는 4.43%(1만5800원) 내린 34만500원, 메디톡스 주가는 1.5%(9천 원) 하락한 59만1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바이로메드 주가는 2.37%(5900원) 오른 25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트로바이오 주가는 0.53%(100원) 상승한 1만8800원, 뉴프라이드 주가는 0.44%(10원) 오른 2275원에 장을 마쳤다.

텔콘RF제약 주가는 0.13%(10원) 상승한 784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엔지켐생명과학,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인스코비 등은 주가가 하락했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3.65%(3700원) 하락한 9만7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2.7%(400원) 내린 1만4400원, 인스코비 주가는 0.38%(20원) 떨어진 518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여천NCC 공동주주인 한화솔루션 DL케미칼과 원료 공급계약 완료, 구조조정 속도 붙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파운드리 점유율 6.8%, TSMC 71%로 격차 더 벌어져
이마트, 신세계푸드 주식 160억 추가매수로 지분율 55.47% 확보
삼진식품 공모주 청약 경쟁률 3224 대 1, 올해 기업공개 최고 기록
현대차 장재훈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은 타협할 수 없는 목표"
롯데칠성음료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박윤기 '넥스트 탄산'으로 국내사업 돌파구 모색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한국퓨얼셀 청산, 70여 근로자 고용승계 거부
신한은행 15일부터 만 40세 이상 희망퇴직 접수, 1985년생부터 대상
[오늘의 주목주] '이례적 상승 뒤 급락' 삼성화재 22%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