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미국언론 "김영철이 트럼프 만나 김정은 친서 전할 수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1-17 14:0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17일 소식통들을 인용해 김 부위원장의 일정에 트럼프 대통령 면담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미국언론 "김영철이 트럼프 만나 김정은 친서 전할 수도"
▲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이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을 만나는 것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뒤 교착상태가 지속된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CNN도 16일 “김 부위원장이 17일 워싱턴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뒤 18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날 것”이라며 “고위급회담 결과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 부위원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김 부위원장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 정상회담 개최 직전에도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적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에 채무보증은 변동 없어, 환율 변화에 따른 것"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NH농협은행 우수고객 초청 아트세미나 열어, "고객 수요 반영한 서비스 지속"
KT, MWC2025에서 업무 효율화 돕는 AI 에이전트 솔루션 4종 공개
국힘 권성동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반대하는 이재명 비판, "표 얻으려는 속셈"
스타벅스 국내지역 특색 살린 '안녕' 시리즈, 국제 디자인어워드 수상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 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