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사진과 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보내는 서비스 내놔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1-15 16:1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데이터를 쓰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영상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은 5MB 이하의 사진과 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전송할 수 있는 'RCS 서비스'를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 사진과 영상을 데이터 차감 없이 보내는 서비스 내놔
▲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통해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5MB 이하의 사진과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RCS 서비스'를 내놨다고 1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해 갤럭시 노트9, S9, S9플러스 등에서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외에 다른 제조사 스마트폰에서도 RC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6월까지 5MB이상 100MB이하 크기의 사진이나 동영상도 데이터 차감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RCS 서비스에 기존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그룹채팅, 읽음확인 등의 기능도 포함했다. 

하반기부터는 기프티콘 기능과 간단한 송금 기능도 추가해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모든 통신사 가입자들이 RCS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통신3사 사이에 서비스 연동 작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안으로 기업 고객 전용 RCS 서비스도 마련해 선보이기로 했다. 

유영상 SK텔레콤 이동통신사업부장은 “RCS서비스는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혁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2019년에도 많은 변화를 통해 고객이 직접 서비스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