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수도권에 올해 처음 초미세먼지 경보, 오후부터 농도 낮아져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15 14:10: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등 수도권에 올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15일 서울에 2019년 첫 초미세먼지(PM 2.5) 경보를 내렸다.
 
수도권에 올해 처음 초미세먼지 경보, 오후부터 농도 낮아져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사흘째 계속된 15일 서울 관악구의 한 지하철역 전광판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임을 알리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22마이크로그램(㎍)/㎥을 보이며 ‘매우나쁨(76㎍/㎥ 이상)’ 수준을 나타냈다. 오후 1시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03㎍/㎥로 관측됐다.

경기도와 충청북도 곳곳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고 대부분 지방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국 17곳 시·도 전역에서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이상으로 관측됐다.

절정에 달했던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았다”며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중부지역부터 점차 농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