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성금 7015만 원 기부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1-14 17:4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성금 7015만 원 기부
▲ 최용석 대우조선해양 전무(왼쪽에서 세번째)와 신태호 대우조선해양 노조 수석부지회장(가운데), 변광용 거제시장(왼쪽에서 두번째) 등이 성금 전달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복지재단에 성금 7천여 만원을 기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4일 거제시청을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7015만 원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우조선해양의 '천사 기부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불우이웃돕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004원을 급여에서 공제하는 것이다. 임원들도 성금을 보탰다.

최용석 대우조선해양 지원본부장 전무는 "회사 직원들은 수년 동안 경영 정상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구노력에 동참하고 있지만 매년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은 식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용석 전무와 신태호 대우조선해양 노조 수석부지회장, 변광용 거제시장, 노철현 희망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억3900여만 원의 성금을 거제시 희망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각종 봉사단체를 만들어 지역의 불우이웃과 복지시설 아동,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