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폼페이오 "북미 정상회담 세부사항 도출 중", 베트남 개최 유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1-14 11:01: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북한과 미국의 2차 정상회담이 다가오고 있다.

2차 정상회담 장소는 베트남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폼페이오 "북미 정상회담 세부사항 도출 중", 베트남 개최 유력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 CBS와 인터뷰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세부사항을 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은 북한과 회담 개최 여부와 의제 등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고 개최지와 일정 등을 협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정상회담의 사전회담 성격인 폼페이오 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고위급회담도 조만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의 고위급회담은 2018년 11월8일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요구로 무산됐다. 북미 고위급회담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는 베트남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 정상회담을 2월 중순 베트남에서 열자고 제안했고 북한이 이를 검토중이라고 13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도 회담 개최 후보지가 베트남과 태국으로 압축됐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중국 10월 미국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뒤 최고치,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 체제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적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