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BGF리테일 GS리테일 주가 급락, 편의점업계 실적부진 여파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10 17:3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과 GS리테일 주가가 급락했다. 

10일 BGF리테일 주가는 전일보다 9.33%(1만9500원) 내린 18만9500원, GS리테일 주가는 6.52%(2500원) 내린 3만585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BGF리테일 GS리테일 주가 급락, 편의점업계 실적부진 여파
▲ 홍석조 BGF그룹 회장(왼쪽),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BGF리테일 관계자는 “주가에 영향을 줄 만한 회사 경영상황은 없다”고 말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9일 편의점업종을 놓고 “편의점업종 주가가 더 오를 만한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상대적으로 수익성 좋은 담배 외 제품의 매출 증가율이 3분기보다 둔화했고 최저임금 관련 상생비용 부담 등 때문에 4분기 편의점업계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BGF리테일 목표주가로 22만 원, GS리테일 목표주가로 4만8천 원을 각각 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G마켓 '5월 빅스마일데이' 혜택에 1천억 투입, "알리 테무 공세에 맞불" 남희헌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