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와 하만, 완성차에 2021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공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09 15:3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 전장부품 자회사 하만과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콕핏'을 중국과 유럽 완성차업체에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8일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IT전시회 'CES2019'에 하만과 공동으로 개발한 새 디지털 콕핏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하만, 완성차에 2021년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공급
▲ 삼성전자와 하만이 개발한 '디지털 콕핏 2019'.

자동차에 설치되는 디지털 콕핏은 앞좌석 4개, 뒷좌석 2개의 12인치 디스플레이와 내비게이션, 음악, 영상 등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를 대체할 수 있는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삼성전자 인공지능 플랫폼 '뉴 빅스비'와 연동해 차에서 집 안의 가전제품 등을 제어하거나 집 안에서 자동차의 온도 조절 기능 등을 동작할 수도 있다.

신호등과 보행자를 인식하거나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박종환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부사장은 "중국과 유럽 고객사에서 디지털 콕핏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며 "2021년 혹은 그보다 앞서 실제 자동차에 탑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