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기술 집결한 로봇 '삼성봇' 공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08 12:4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인공지능 기술과 헬스케어 관련된 사업경험을 총집결한 로봇 '삼성봇' 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IT전시회 'CES 2019' 개막행사를 열고 인공지능 로봇 플랫폼 삼성봇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기술 집결한 로봇 '삼성봇' 공개
▲ 삼성전자의 헬스케어 인공지능 로봇 '삼성봇케어'.

이근배 삼성전자 AI센터장 전무는 "삼성봇은 건강과 환경 등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시대에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노령화사회에 대비해 장년층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반려로봇 '삼성봇케어'와 관련된 서비스를 시연했다.

삼성봇케어는 사용자의 혈압과 심박, 호흡, 수면 등 건강상태를 측정한 뒤 분석해 점검한다.

가족이나 주치의 등 사용자가 승인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거나 정기적으로 보고를 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의료기기와 모바일기기 등을 통해 쌓아온 헬스케어 관련된 사업경험이 인공지능 연구개발 성과와 결합돼 삼성봇케어 개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CES2019 전시장에서 집안 공기 오염을 감지하고 관리하는 '삼성봇에어', 쇼핑몰과 음식점에서 주문을 받고 서빙할 수 있는 '삼성봇 리테일'도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