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기부금뿐 아니라 각 계열사를 통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12월 말 한화토탈은 종무식에 앞서 서울 남대문 인근 쪽방촌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한화건설은 서울 은평구에 꿈에그린 도서관 80호점을 열었고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63빌딩에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플러스 윈터원더랜드’ 아이스링크에서 농촌마을 어린이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올해도 각 계열사를 통해 사회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은 1월 중순 충남 청양군 농촌 마을을 찾아 겨울철 일손을 돕는다.
각 계열사 임직원들은 설 명절을 전후해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