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BNK금융지주 목표주가 낮아져, 대손충담금 늘어 올해 순이익 후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08 11:0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2018년 4분기에 적자를 봤을 것으로 추정된 데다 2019년 순이익도 수익성 악화에 따라 기존 예상치보다 쪼그라들 것으로 전망됐다.
 
BNK금융지주 목표주가 낮아져, 대손충담금 늘어 올해 순이익 후퇴
▲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BNK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만 원에서 85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BNK금융지주 주가는 6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에 적자를 거둔 것으로 추정되는 데다 올해도 이자이익 감소에 따른 실적 하향이 예상된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주가가 PBR(주가당 순자산비율) 0.24배 수준에 불과하는 점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BNK금융지주는 2018년 4분기에 지배주주 순손실 32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쌓으면서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크게 늘어난 데다 명예퇴직 규모도 예상보다 크게 이뤄지면서 판매관비리도 크게 증가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BNK금융지주는 지난해 4분기에 대손충당금 전입액 규모가 2195억 원가량으로 추산됐다. 2017년 4분기보다 15.3% 늘어난 것이다.

연말 부실채권 상각규모 확대 및 중소기업 ‘요주의’ 등급 여신과 관련된 충당금 적립액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관리비도 명예퇴직 비용 등에 영향을 받아 1년 전보다 17.2% 늘어난 4310억 원가량으로 추정됐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2019년에도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대출금리 하락, 정기예금 확대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저원가성 예금 평균잔고 감소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이 떨어질 것”이라며 “2019년에 순이자마진이 하락하면서 순이익 규모도 쪼그라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BNK금융지주는 2019년에 지배주주 순이익 528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전망치(5834억 원)보다 9.3%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