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이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이 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2019년 정회원으로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을 포함한 42명, 일반회원으로 61명을 뽑아 모두 103명의 신입회원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산업계에서 새로운 정회원이 된 인사들은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진교영 삼성전자 사장, 노기수 LG화학 사장, 차기철 인바디 대표 등 모두 19명이다.
학계에서는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이인규 고려대 전지전자공학부 교수, 허건수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 등 23명이 정회원이 됐다.
형제인 허완수 숭실대 화학공학과 교수와 허건수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가 이번에 나란히 정회원이 됐고 이정아 조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부부도 함께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신규 일반회원 가운데 산업계에서는
홍순국 LG전자 사장,
이우현 OCI 사장,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 이종수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동섭 한국전력공사 사업총괄 부사장 등 26명이 뽑혔다.
학계에서는 정희태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황철성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김상욱 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교수, 차형준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 등 모두 35명이 일반회원으로 추가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신입 회원들을 뽑기 위해 10개월 동안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번 신입회원 선정을 통해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은 285명, 일반회원 343명으로 늘었다.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의 임기는 5년, 일반회원의 임기는 3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