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2019-01-07 12: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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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부동산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하나카드는 7일 부동산 관련 정보 조회와 알림부터 법률 소송비용까지 지원해주는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하나카드가 부동산 관련 정보 조회와 알림부터 법률 소송비용까지 지원해주는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카드 부동산케어 서비스는 △등기정보 변동 조회와 알림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와 알림 △부동산 관련 법률 소송 지원 △금융회사 등록 개인신상정보 조회 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등기정보 변동 조회와 알림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부동산의 등기 변동이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알림을 보내고 조회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본인이 거주하는 부동산의 등기부등본 변동 사항을 바로 파악할 수 있어 부동산 관련 사기 피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하나카드는 예상했다.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와 알림 서비스는 고객이 등록한 부동산의 실거래가를 국토교통부 공개 시스템을 활용해 매달 1회씩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부동산 변동 내역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하나카드 부동산케어 서비스 이용고객은 부동산 관련 법률 소송 지원 서비스를 통해 연간 최대 1500만 원의 부동산 관련 소송비용을 빌릴 수 있다.
또 신상정보 조회 서비스를 통해 금융회사에 등록된 개인정보가 바뀌면 알림을 받을 수 있어 개인정보 도용 관련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관리하고 부동산 관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부동산 대출 진단 서비스 등 고도화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하나카드 고객이 카드 혜택뿐 아니라 부동산 관련 서비스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부동산케어 서비스 이용료는 월 900원이다. 서비스 신청은 하나카드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또는 웹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