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우리은행 주가 오른다", 지주사 전환해 인수합병 추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1-07 08:56: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은행이 2019년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인수합병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리은행 주가 오른다", 지주사 전환해 인수합병 추진
▲ 손태승 우리은행장.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우리은행 목표주가를 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우리은행 주가는 1만5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2019년 적극적 인수합병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우리은행이 2019년 지주사 전환이 확정되면서 은행 외의 부문에서 수익성 확대를 위해 활발한 인수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며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가 우선 고려대상이며 하반기 투자목적회사를 통해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을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정례회의에서 ‘우리금융지주’를 인가했으며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가 1월 안에 정식 출범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혀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