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 세워, 소장에 황정우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1-04 18:4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세먼지 관련 원천 기술을 연구하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세웠다.

삼성전자는 4일 경기 수원시에 있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에 미세먼지연구소를 설립하고 황정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을 소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미세먼지연구소' 세워, 소장에 황정우
▲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

삼성전자는 '미세먼지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의 발생 과정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확보하기로 했다.

특히 종합기술원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미세먼지 연구에 기초가 되는 저가·고정밀·초소형 센서기술 개발과 혁신 소재를 통한 필터 기술, 분해 기술 등의 제품에 적용할 신기술을 연구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외부 역량도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화학과 물리, 생물, 의학 등 여러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업하는 종합기술원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미세먼지 원인의 체계적 규명과 유해성 연구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은 “이번 미세먼지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법원 '내란 혐의' 윤석열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구속 상태 유지
홈플러스, 서울 신내점 매각해 메리츠금융그룹 대출금 515억 조기상환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협약 잠정 합의, 월 기본급 13만3천 원 인상
신한은행 홈페이지·앱 전산장애로 1시간20분 먹통, "내부 프로그램 문제"
삼성물산, 1조4630억 규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마감공사 수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영국 총괄 CEO에 허드슨 한화디펜스호주 대표 임명
트럼프 관세 정책 '파편화'에 예측 더 어려워, 모간스탠리 "물가에 부담 가중"
김건희 특검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류긍선 소환, 김범수 암 재발로 최근 재수술
기재부 "한국 경제 경기 하방 압력 여전하지만 소비심리 개선 나타나"
현대차 대표 무뇨스 "아폴로 11호 도전정신 본받아야, 모든 구성원 협력하면 한계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