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째 하락, 리터당 평균 1375.2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1-04 18:3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으로 떨어졌다.

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019년 1월 첫째 주(2018년 12월31일~2019년 1월4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2.2원 하락한 리터당 1375.2원으로 집계됐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9주째 하락, 리터당 평균 1375.2원
▲ 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 기간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21.4원 낮아진 1276.6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9.4원 하락한 리터당 1493.9원으로 가장 비쌌다. 전국 평균가격보다 118.7원 높다.

대구는 리터당 25.2원 내린 1331.1원으로 전국에서 휘발유가 가장 쌌다.

상표별 평균가격을 살펴보면 SK에너지가 1392.5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348.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4일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리터당 2.28원 내린 1482.74원, 경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7원 하락한 1370.87원이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의 원유 생산량 감소 및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올랐다”면서도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미국 증시의 악화로 위험자산을 향한 투자심리가 식어 국제유가의 상승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내 제품 가격은 기존의 국제유가 하락분이 반영되고 유류세 인하 효과도 겹쳐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