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2019년 경영방침으로 ‘위기관리와 도전’을 제시했다.
토니모리는 4일 올해 경영방침을 위기관리와 도전으로 선정하고 △유통 다각화 및 브랜딩 강화 △인기 상품 개발 △고부가가치사업 확대 △파트너와 소통 강화 등 4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9년에 홍대 앞 거리에 ‘스트리트 컬처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하기로 했다.
자회사 에이투젠을 통해 차세대 기술을 개발해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에도 진출한다. 에이투젠은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바탕으로 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에이투젠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활용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우수하고 신뢰성 있는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토니모리는 기대한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가맹점주와 세미나를 진행해 본사와 갈등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풀어갈 것”이라며 “2025년 화장품 브랜드 상위 3위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브랜드를 육성해 여러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