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2년1개월 만에 가장 낮아, 반도체업황 악화 전망 부각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1-03 16:35: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2년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다.

애플이 매출 추정치를 낮추는 등 반도체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 반도체 관련 주가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2년1개월 만에 가장 낮아, 반도체업황 악화 전망 부각
▲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81%) 떨어진 1993.7에 거래를 마쳤다.<연합뉴스>

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81%) 떨어진 1993.7에 거래를 마쳤다.

2016년 12월7일(1991.8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둔화 및 기업 실적 악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지수가 오르내림을 거듭했다”며 “장 후반에 기관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지수가 2년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말했다.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수요 침체와 아이폰 판매 부진을 이유로 자체 회계연도 1분기(2018년 4분기) 매출 추정치를 913억 달러에서 840억 달러로 낮추자 반도체주를 향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1685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015억 원, 개인투자자는 61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2.97%)와 SK하이닉스(-4.79%) 주가가 나란히 떨어졌다. 이 밖에 셀트리온(-1.86%), LG화학(-2.67%) 등의 주가도 하락했다.

포스코 주가는 전날과 같은 수준인 23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오른 종목의 주가 상승폭을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0.67%, 현대차 2.19%, 한국전력 2.2%, SK텔레콤 1.1%, 네이버 3.39% 등이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35포인트(1.85%) 떨어진 657.02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미국 나스닥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매출 추정치를 낮춘 데 영향을 받아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111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864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200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대부분 주가가 떨어졌다.

주가 하락폭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1.24%, 신라젠 –2.86%, CJENM –2.7%, 바이로메드 –4.08%, 포스코켐텍 –4.33%, 메디톡스 –5.35%, 에이치엘비 –3.67%, 펄어비스 –0.15%, 코오롱티슈진 –4.49%, 스튜디오드래곤 –0.99% 등이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7원(0.8%) 오른 1127.7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