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이해찬 "사회적 대화로 광주형 일자리 해법 마련하겠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1-02 18:2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와 카풀 확대 등의 해법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 대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9년 첫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올해 화두인 평화, 경제, 새로운 100년 아래서 2019년에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에 민주당의 여력을 집중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97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해찬</a> "사회적 대화로 광주형 일자리 해법 마련하겠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당정협의와 민주당 소속인 시도지사, 기초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예산이 잘 집행되도록 계속 독려하겠다”며 “민주당의 운영체제도 민생현장 중심으로 전환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의 민생연석회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경제나 사회적 현안과 관련된 현장 최고위원회도 매주 열어 국민과 소통을 늘리기로 했다. 

이 대표는 “특히 광주형 일자리와 택시-카풀 문제, 최저임금 후속대책 등은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이 대표는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없는 한반도 평화 체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열려 분단 70년 만에 새로운 평화체제가 만들어지도록 민주당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2019년 정책 키워드 가운데 하나인 ‘새로운 100년’을 놓고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잘 살리고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놓는 일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