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4일 부분 개장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02 18:20: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이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일부를 개장한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4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4일 부분 개장
▲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장.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부지면적 2만9223㎡(8840평), 연면적 13만6955㎡(4만1429평), 영업면적 5만1867㎡(15,690평), 주차 대수 1600대 규모다. 

이 백화점은 당초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던 것이지만 롯데그룹과 계약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롯데백화점이 맡아 운영하게 됐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장기간 문을 닫으면 파트너사 등이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돼 대부분의 브랜드를 승계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롯데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는 롯데온니(Lotte Only) 브랜드도 일부 입점시켰다. 

여성 수입의류 자체브랜드인 엘리든 플레이, 남성 수입의류 자체브랜드인 엘리든 맨(ELIDEN MEN), 스포츠 편집매장인 피트니스 스퀘어 등이 롯데온니 브랜드에 포함된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의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은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아닌 롯데그룹 계열사가 입점해야 한다고 판단돼 약 4개월 간의 보수를 진행하고 5월 개장한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인천 차이나타운의 맛집인 공화춘, 인천 송도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일피노 등 인천의 맛집들을 입점시켰다. 이밖에 의정부 부대찌개 맛집인 오뎅식당 등도 입점된다. 

김선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장은 "단계적으로 매장을 개편해 인천 및 경기 서부상권 최고의 백화점이 될 것"이라며 "기존과 차별화한 매장을 만들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